어제 (3일) 서울대학교 특별조사위원회 (이하 특조위) 는 기자회견을열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사유를 병사로 확정했다. 그런데 이윤성 특조위원장은 '나라면 외인사라 쓸것' 이라고 말하며  논란이 커졌다. 그리고 어제 jtbc뉴스룸 2부 인터뷰에서 이윤성위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의 입장은 외인사인가? 라는 손석희앵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출처 jtbc 뉴스룸)

즉 서울대학교병원의 입장은 외인사이지만 백남기농민의 주치의인 백선하교수의 입장은 병사 라는것이다. 또 오늘 이윤성위원장은 "나는 뇌수술은 백선하교수한테 받겠어요. 하지만 사망진단서는 백선하교수한테 맡기지는 않겠습니다." 라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다. 어찌됬든 이해가 되지않는것은 백남기농민은 명백히 경찰이 쏜 물대포에맞아 317일간 사경을 헤매다 숨을거뒀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병사인가? 아마도 이윤성위원장의 생각도 같을것이다. 물론 사망진단서를 쓰는것은 주치의인 백선하교수이다. 그렇기때문에 백선하교수에게 부탁한다. 소신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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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정현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정현은 그분을 위해 단식을 마치지도 못했다 이정현이 그분을 위해 단식을 끝 마치고자 했더라면 이정현대표는 3주정도는 단식을해야됬다. 그러나 이정현대표의 체력은 1주도 버티지 못했다. 이정현대표는 지금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가 있다. 이제 1주가 됬지만 말이다.

              이재명시장 단식8일차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재명 성남시장은 단식 8일차때 시정업무를 보았다. 그런데 이정현대표는 그러지못했다. 물론 그는 며칠전에 청와대에서 송로버섯과 샥스핀등을 먹었다. 그것이 눈 앞에 아른거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웃긴것은 

                너무 웃기다. 개콘에 나가라!!
 
   이 기사다.. 정말 개콘에 나가야 할 것 같다
어찌됬든 이정현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고 국감복귀를 선언한 상황에서 靑•與는 물러설 길이 없다. 이제 드디어 미르, k스포츠재단이 수면위로 나오기 시작한다. 이후 새누리당의 대응은 지켜보면 재밌을것같다. 요새 정치상황이 정말 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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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29일) 썰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다룬적이있다. 그때 유시민작가는 국정감사일정이 모두 끝날때까지는 중단하지 못할것이라는 말을 했다. 그런데 나는 이정현 대표가 길게 가봐야 다음주 초에 중단할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왜냐하면 지금 이정현대표는 단식 6일차이다 그런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단식8일차때 보여주었던 모습보다 훨씬 심각한 몰골로 언론에 모습을 비추었다. 물론 이정현대표가 문을 걸어잠그고 단식을 했기때문에 음식을먹었는지 물을 마셨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설마 그런짓을 했을가능성은 거의없다. 어찌되었든 탈진한 상태로 언론에 얼굴을 비추었다는것은 단식에 의지가 없는것같다. 거기에 박근혜대통령도 단식을 말리고있다 따라서 단식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지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정현대표와 함께 단식을 하겠다도 나서면서 이정현대표가 그만둔다 하더라도 국정감사에 복귀를 하지않아서 국감을 흐지부지할수 있기는하다. 어찌됬던 새누리당의 이러한 술수는 유치하면서도 머리를 꽤 쓴것같다. 어차피 새누리당의 목적은 국감을 흐지부지하는것이기때문이다.

앞으로의 상황전개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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